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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2실점' 이승호, 키움 2위 유지 '버팀목'
2019년 08월 10일 오후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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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영건'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키움 히어로즈 좌완 이승호는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양 팀의 이날 경기는 중요했다. 키움과 두산은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두산 선발투수도 이승호처럼 젊은 유망주로 꼽히는 이영하다.

키움은 이날 두산을 10-2로 이기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승차도 두 경기로 벌렸다. 타선의 힘에서 앞선 키움이 완승을 거뒀지만 선발투수에서도 이날 경기 만큼은 키움쪽으로 무게 중심이 몰렸다.



이승호는 두산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81구를 던지며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했다. 승리투수가 됐고 동시에 퀄리티 스타트(선발투수 6이닝 3자책점 이하)도 달성했다.

그는 5회까지는 두산 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었다.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1회부터 4회까지 매번 주자를 내보냈으나 연속 안타나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3회초 2사 1, 3루와 4회초 1사 1, 2루 상황을 잘 넘겼다.

이승호는 3회에는 두산 4번타자 오재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고 4회에는 대타로 나온 최주환을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병살타로 돌려세웠다.

두 차례 고비를 넘긴 뒤 5회초 삼자범퇴로 두산 공격을 막아내고 투구수를 줄였다. 그 사이 타선은 4회까지 7점을 내며 이승호의 어깨를 가볍게했다.

그는 6회초 2실점했지만 해당 이닝을 끝까지 책임졌다.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윤영삼도 이승호처럼 임무를 다했다.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척=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 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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