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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쓴다"…공인인증서 대체 브라우저인증서 상용화
14일 공공 웹사이트에 인증서 서비스 적용…올해 안 5개 은행 추가 예정
2019년 08월 19일 오후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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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금융결제원은 지난 14일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공공 웹사이트에 브라우저 인증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재 브라우저 인증 서비스가 적용된 은행은 국민, 우리, 하나, 기업, 새마을금고, 수협, 부산, 대구, 경남, 전북 등 총 10개 은행이다. 올해 안으로 농협 등 5개 은행에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 로고 [이미지=금융결제원]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정부24,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주요 공공 웹사이트에 인증 서비스를 적용하고 2020년까지 전체 웹사이트로 그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금결원의 브라우저 인증서비스는 웹표준과 클라우드 방식을 적용한 만큼, 기존 공인인증서의 발급·이용·관리 단계에서 발생했던 불편사항을 해소한 게 특징이다.

먼저 금결원의 브라우저 인증서는 플러그인 설치 없이 PC나 스마트폰에서 인증서의 발급·이용이 가능하다. 또 브라우저 인증서 이용자에게 금결원의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증서를 별도의 이동형저장장치(USB)에 저장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해 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도 3년으로 늘렸다. 1년이라는 짧은 유효기간은 이용자들이 기존 공인인증서 이용 시 많은 불편을 느꼈던 사항 중 하나다.

금결원의 브라우저인증서는 현재 10개 은행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금결원 클라우드 서버에 무료로 보관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금결원은 최신 핀테크 트렌드에 발맞춰 지문과 패턴 등 간편한 인증방식을 확대 적용하는 한편, 핀테크 기업에 적합한 혁신적 인증서비스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금결원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인증서비스 적용을 통해 은행뿐만 아니라 공공 웹사이트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금융·민원 서비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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