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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HW·SW기술 개방"… '올 시나리오 AI' 현실화
[화웨이 커넥트 2019] 18일 개막, 지능의 발전 사례 공유
2019년 09월 18일 오후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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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10년 후 컴퓨팅 업계에 새 시대가 올 것이다. 화웨이는 연결(connection)만이 아닌 컴퓨팅(computing)의 중요성도 인식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투자를 집행할 것이다."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지능의 발전'을 주제로 개막된 '화웨이 커넥트 2019'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대두된 5세대 통신(5G)시대 '연결'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을 가속화할 수 있는 컴퓨팅에도 집중해 나갈 뜻을 밝혔다.

화웨이는 이 자리에서 컴퓨팅의 발전과정뿐 아니라 자사 컴퓨팅 전략, 지난해 발표한 풀스택 올 시나리오 AI 포트폴리오의 실제 현실화된 최신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지능화된 시대에 컴퓨팅 발전을 이루려면 기술 개방을 통한 파트너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이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19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AI, 2023년 전세계 컴퓨팅 파워의 80%…컴퓨팅 접근 트렌드 '진화'

켄 후 순환회장은 지능화된 시대에 대응, '연결'과 '컴퓨팅'이라는 투트랙 전략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두 가치는 상호의존적으로 발전하면서 사람과 컴퓨터를 그 어느 때보다 가깝게 만들어줄 것으로 확신했다.

다만,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통해 급격하게 지능화된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현재, 컴퓨팅을 바라보는 접근방식 또한 더욱 진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켄 후 순환회장은 "향후 5년 내로 AI 컴퓨팅은 기존의 전체 컴퓨팅의 8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며, "이러한 AI 컴퓨팅을 통해 새로운 지능화 세상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입학후 처음 컴퓨팅을 접했고, 그 당시 교수가 컴퓨팅은 간단한 것으로 공식을 넣으면 알아서 결과를 도출해 준다고 했다"며, "하지만 음성이나 이미지인식 등 전에 없던 새로운 규칙과 규율이 생기면서 새로운 컴퓨팅 모델이 필요해졌고, AI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도전과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능화된 시대 컴퓨팅에 대해 크게 3가지 핵심과 그에 따른 트렌드를 소개했다. 무작위 대입 컴퓨팅(Brute force computing), 유비쿼터스 컴퓨팅(Ubiquitous computing), 협업 컴퓨팅(Cooperative computing)이 그것. 간단하게 도식화한다면 '성능'과 '연결', '협업'을 핵심 키워드로 해석할 수 있다.

우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능력을 보여야 하는 '컴퓨팅 성능의 진화(Brute force computing)'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령, 고양이를 인식하는 알고리즘을 훈련시키려면 수백만 개의 이미지를 주고 시스템이 이에 대한 정의를 위한 연산을 지속해야 한다. 대략 1톤에 달하는 계산 능력이 필요하다. 즉, 빠른 컴퓨팅 자원이 뒷받침돼야 이미지를 제대로 인식해낼 수 있다.

또, 컴퓨팅은 어느 곳에서나 작동(Ubiquitous computing)할 수 있어야 한다.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헤드폰 등에도 전문화된 에지 컴퓨팅(MEC)이 지원돼야 한다. 하드웨어로 직접 탑재되는 '온-디바이스 AI'가 될 수도 있고 '클라우드 상 지능형 환경'을 구현하는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이 같은 컴퓨팅이 '삶과 직장 등 사람들 사이에 침투한다면, 그에 따른 공동관리(Cooperative computing)'가 필요하다.

켄 후 순환회장은 "5년내로 컴퓨팅 시장은 2조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거대한 블루오션 시장으로 컴퓨팅 업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이 올스택 시나리오 AI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모든 시나리오에서 작동하는 AI…전 분야 '메이드인 화웨이' 도전

화웨이는 지능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컴퓨팅 전략을 크게 4가지로 구분했다. 아키텍처 혁신, 올시나리오 프로세서, 비즈니스 전략 오픈 생태계가 핵심으로 지목됐다.

우선 아키텍처 혁신을 위해 구축한 '다빈치 아키텍처'를 소개했다. 다빈치 아키텍처는 이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의 NPU의 근간으로 언급된 바 있다. '기린990' AP의 경우 다빈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듀얼코어 NPU가 내장됐다. 이러한 다빈치 아키텍처는 AI를 접목하고자 하는 여러 프로세서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켄 후 순환회장은 "무어의 법칙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는 것은 업계가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단말과 네트워크, 서비스 등에 다빈치 아키텍처를 접목해 엔드, 엣지, 클라우드 등 올 시나리오에 대응할 수 있도록하는 업계 유일의 구조를 만들어냈다"고 자신했다.

화웨이는 하드웨어의 근간인 모든 시나리오의 프로세서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다. 범용 컴퓨팅용 '쿤펑', AI 프로세서 '어센드', 스마트폰 등 단말에 쓰이는 '기린', 스마트디스플레이에 장착될 '홍후' 등으로 구분된다.

대표적으로 '어센드 910'은 어센드-맥스 칩셋 시리즈로 최신 AI 프로세서다. 1년 동안 개발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 반정밀 부동 소수점(FP16)1,2 관련, 어센드 910은 256 테라플롭스(TeraFLOPS)3의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또 정수 정밀도 계산(INT8)4 관련, 어센드 910은 512 테라옵스(TeraOPS)5의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어센드 910은 탁월한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대 전력 소비가 처음 계획(350와트)보다 적은 310와트에 불과하다.

'어센드 310'은 어센드 미니 시리즈 첫 상업용 AI 시스템온칩(SoC)다. 8W 소비전력으로 정수 정밀도 계산(INT8) 에서 16테라옵스(TeraOPS), 반정밀 부동 소수점(FP16)에서 8테라플롭스(TeraFLO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한다. 더하여 16채널 풀HD 비디오 디코더도 함께 제공된다. 100여개 회사가 자체 AI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어센드 310 사용 중이다.

비즈니스 전략은 직접적으로 프로세서 등의 부품을 판매하는 게 아니라 통합 솔루션에 대한 지원을 우선시하는 형태의 구성 요소를 상품화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AI 서버나 개발자 카드, 협력사 모듈 등 하드웨어 기술을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들이 가진 자체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화웨이의 컴퓨팅 솔루션과 통합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그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과 아닌 일이 있다"며, "우리는 효율적인 개발과 함께 도구 등을 제공할 것이고 파트너들이 이를 통해 사업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오픈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켄 후 순환회장은 "개발자 프로그램을 내놓은 후 4~5년이 흐른 현 시점에서 우리는 전세계 130만명 이상의 개발자와 1만4천대의 ISV를 지원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향후에도 15억달러를 더 투자할 계획이고 이를 통해 화웨이 개발자 프로그램의 개발자를 500만명으로 확대하고 전세계 파트너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웨이가 컴퓨팅 업계의 전반적인 발전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 확신했다.

그는 "기술하는 사람으로서 기술하는 회사로서 가장 좋은 기술을 개발해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화웨이는 혼자 가는게 아니다.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업계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상하이(중국)=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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